[서남투데이=길민성 기자] 종합가전 업체 신일이 자사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을 통해 핸드 블랜더를 이용해 ‘머랭쿠키 만들기’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삼가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서 이다.
종합가전 업체 신일이 자사의 SNS를 통해 핸드 블랜더를 이용해 ‘머랭쿠키 만들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신일 제공)머랭쿠키는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을 내어 만드는 디저트로, 바삭한 식감을 지녔다.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거품을 내기 위해서는 손목의 속도와 힘이 관건이다. 신일은 이를 감안해 자사의 핸드 블랜더에 구성품인 거품기를 장착해 쉽게 머랭을 만드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영상은 야채나 고기를 다지거나 과일주스를 만드는 블랜더의 일반적인 기능이 아닌, 거품기를 활용해 고객이 홈베이킹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신일은 설명했다.
신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고객에게 작은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색 레시피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에 소개된 신일의 핸드 블랜더는 8단계 속도조절 기능으로 부드러운 달걀 요리부터 단단한 얼음 분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