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김미경 기자] 시흥시는 지난 1월3일 시청글로벌센터에서 '2020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예술단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예술인 등 1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2020년도 사업추진방향과 전년도와 달라진 점을 안내하고 신청 자격, 지원 내용을 각 사업별로 나눠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담당자별로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자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흥시는 지난 1월 3일 시청글로벌센터에서 지역예술단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예술인 등 173명이 모인가운데 「2020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시흥시)
이번 설명회는 4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인원은 매년 증가세다. 특히 지난해 140명에서 2020년에는 173명으로 늘어나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작가는 “타 시에서는 이런 기회가 없어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시흥시에서 설명회를 열어 자세히 알려주니 매우 유익했다”며 “다른 단체 및 예술인과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가 2020년도 문화예술분야에 지원하는 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억4300만원이다.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