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주민과 함께 제설!” 눈샐틈 없다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12-13 14:01:05

기사수정
  •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겨울철 안전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

구로구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제설작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겨울철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한다”며 “특히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눈을 치우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눈치우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주민과 함께 제설!" 눈샐틈 없다

주민 누구나 각 동주민센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눈이 오면 제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받는다.

 

종교단체와도 손을 잡았다. 구로구는 관내 교회 16개소, 성당 1개소와 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교단체가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구청은 제설자재를 지원해 준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도 진행한다. 이면도로, 보도, 골목길 등에서 눈 치우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구청 도로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도 구청 직원, 장비운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900여명의 인력과 90여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간선도로, 이면도로, 보도육교 등 취약지점에 대한 제설활동을 펼친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구로경찰서, 관내 52개 학교,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구로구는 겨울철 안전을 위해 분야별 세부 계획도 수립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수습홍보반, 수색구조구급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등 13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취사,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안전한 겨울나기가 어렵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