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1월 27일(수)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다.
11월 27일(수)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 도서관 시상식에서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그림책 속 페미니즘’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중․장년층 주민 270명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림책 속 소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앤서니 브라운의 행복도서관) 탐방’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강연과 탐방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결합한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