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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총력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10-30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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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대피 및 대응 훈련 중점
  • 11월 1일(금) 두산초등학교에서 인원 900여명, 차량 40여대, 구조헬기 동원되는 대규모 현장훈련 실시

금천구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기업과 함께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최근 은평 초등학교,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다중이용시설 재난 시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화재 대피 및 대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구는 훈련 첫날인 28(월) 아람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직원 대상 화재대피 훈련과 29일(화) 호암산 일대에서 산불발생 대비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 총력


또, 11월 1일(수)까지 재난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많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아울렛 등 재난 취약지점 곳곳에서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훈련 마지막날인 11월 1일(금) 오전 10시에는 두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상황을 가정해 학생과 교직원, 금천구청, 구로소방서 등 유관기관 직원 약 900여명과 40여대의 차량, 구조헬기가 동원되는 대규모 재난대응 현장훈련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공무원 불시비상소집 훈련, 재난안전대책본부 도상훈련, 금천구청 종합청사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 등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대형 화재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초기대응이 미흡해 대형 참사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며,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재난피해 없는 안전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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