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남문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형마트 및 SSM 진출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와 관내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또, 가을철 화재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배포하고 전신주 불법부착물 제거, 시장 주변 청소 등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해 시장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9월 6일(금) 남문시장에서 금천구청과 중진공서울지역본부, 기업인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금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6개소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1일(수)까지 제수용품 할인행사, 문화행사, 구민참여 게임, 일정금액 구매고객 경품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의 큰 축인 전통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께서 전통시장을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