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오는 12월 1일 18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7회 지역아동센터 연합축제 ‘꿈나래 금나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꿈나래 금나래’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의 가장 큰 연례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센터 아동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을 무대에서 맘껏 펼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팀 15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무대에 올라 각 센터에서 배운 악기, 합창, 댄스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입장 시 방문객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고 공연 중간마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로비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구는 관내 27개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보조금, 냉난방비 및 프로그램 강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금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