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짧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국내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는 올 여름,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올해는 지하철을 타고 서울 곳곳에 위치한 색다른 명소에서 ‘오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는 건 어떨까.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 중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 더위도 피하고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30일 안내했다.
올 여름도 서울 시내에서 다양한 여름축제가 열린다. 2013년부터 열리는 한강몽땅 여름축
제가 그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다. 한강 근처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잠실한강공원에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가 열린다. 골판지로 종이배를 만들어 한강 위에 띄우고 직접 노를 저어 속도를 겨루는 색다른 대회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 중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 더위도 피하고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30일 안내했다. (사진=서울시)
이 외에도 8월 내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 시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