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4층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5회 금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금천 체력왕 선발대회에 참여한 주민이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로 심폐지구력 측정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
‘체력왕 선발대회’는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6가지 종목의 기초체력을 측정, 연령대별 체력 우수자를 ‘체력왕’으로 선발해 시상하는 구민 체력축제다.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구는 체력인증센터의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운동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참여자들이 도전할 만한 체력목표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구는 부문별 최고 득점자 남․여 1명씩 총 8명을 ‘금천 체력왕’으로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력수준에 따른 국가공인 체력인증서(1~3등급)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체력측정 결과 저체력, 비만으로 나타난 참가자에게 8주간 체력증진 및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이 밖에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관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