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심 가치는 민생,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7-12 13:57:20

기사수정
  •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1주년 기념 기자회견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이 같은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서남투데이=강우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염 대표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오직 도민의 민생만을 바라보고 달려왔고, 민생을 위해 의회조직을 개편했으며, 교섭단체 조직을 정책 정당으로 변모시켰다“고 소회를 밝혔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공통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동지로서, 당원으로서 이재명 집행부의 도정에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었다”면서도 ”소통과 협치를 무시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도정에는 매서운 채찍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염 대표의원은 민생정책을 선도하고 실현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하여 반영된 ‘고교무상급식’,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학교 공기정화 장치 설치’, ‘소상공인 예산 지원’ 등 31개 사업 4.032억원의 예산은 모두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생중심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분석하고, 진단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향을 제시했던 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이슈 발굴을 위해 당차원에서 ‘도시재생’, ‘남북교류협력’, ‘청년 및 고령화 문제’ 등 현안문제들을 중심으로 2018년 총 18건, 2019년 총 20여건의 정책연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정책분석보고서인 ‘GA정책이슈브리프’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대책’, ‘경제활성화’, ‘의회제도 개선 건의’, ‘청년정책 제언’, ‘남북교류정책 구상’, ‘감사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슈를 발 빠르게 분석하여 의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염 대표의원은 정책토론 대축제의 성과도 언급했다. 염 대표의원은 ”도의원, 도민, 해당 분야 종사자, 전문가 등이 지역 및 정책현안들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와 도민들의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책토론 대축제는 2018년 총 28회가 개최됐고, 토론회 참가자는 205명, 참관 추정인원은 1800명에 이른다. 2019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총 30회가 개최됐고, 토론회 참가자 194명, 참관 추정인원 2,200명에 이르고 있다. 


염 대표의원은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도 소개했다.


기존 2명의 수석부대표 중심에서 대변인단, 정무수석부대표단, 기획수석부대표단, 정책수석부대표단, 정책위원회 등 5개 분과조직으로 교섭단체 조직을 확대·개편하여 대표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당내조직은 정책아카데미교육원, 민생실천위원회, 자치분권추진단, 평화경제추진단 등 기능별로 편성하여 정책중심 정당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의회사무처의 경우 기존 6담당관 체계에서 7담당관 체계로 확대하고, ‘협치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여 ‘소통과 협치’ 업무가 강화된 점도 언급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돼 3개 분야 행정사무조사 가동으로 지난 정권 시절 잘못된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 의정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원교육 추진과 민주주의 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주도한 점들도 강조했다. 


염 대표의원은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년 동안 오직 도민의 민생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며 “앞으로 도민의 민생을 살피는 최후보루로서 전국최대 교섭단체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최신뉴스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복합위기 시대 대응할 국내 최고 전문가 육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원장 이재승)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 속 국제기구 및 INGO 진출을 통해 국제협력을 이끌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9기 25명을 선발하여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5월 9일,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OGA 8기 25명, OGA 9기 25명을 ..
  2. 베이프·카시오·프리들…크림, 4월 패션 키워드 ‘S.T.A.G.E.’ 발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4월 한 달간의 사용자 행태 분석을 통해 다섯 가지 패션 트렌드를 묶은 키워드 ‘S.T.A.G.E.’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소비자 검색, 거래, 저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행되는 월간 ‘크알리포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Z세대 및 젊은 세대 중심의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크림이 선정.
  3.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에 3D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동 서울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3차원 디지털 기반의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13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하고 정밀한 운행을 위한 .
  4. LG U+,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 `프리미엄 환승구독2`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LG유플..
  5. 도심 광장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운동하는 서울광장’ 15일부터 시작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운동을 즐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체육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
  6. 다음(Daum),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 개편…유권자 맞춤 정보 강화 포털 다음(Daum)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유권자 중심의 정보 제공과 실시간 선거 대응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집페이지에 유권자 참여 기능과 후보자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음을 만...
  7. 서울관광재단, 말레이시아를 홀리다…2025 쿠알라룸푸르 서울관광설명회 성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Kuala Lumpu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서울관광설명회 역대 최대 규모 2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