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643세대 주거단지로 변모… 고분다리 시장 연계 및 공공 주차장 확보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4-29 12:33:34

기사수정
  • 서울시 도계위, 천호동 3-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수정가결’
  • 신속통합기획 101곳 중 68번째 결실… 2030 기본계획 적용, 사업성 확대
  • 공공보행통로, 커뮤니티 시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 편의 및 공공성 증대

서울시가 2025년 4월 28일 개최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동구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천호동 3-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치도

해당 지역은 천일초등학교와 고분다리 전통시장에 인접한 양호한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노후 저층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전형적인 서민 주거지역이었다.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개발 사업은 신속통합기획으로 전환된 이후, 작년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해당 지역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11개 동, 지하 2층~지상 23층, 총 643세대(공공임대주택 114세대 포함) 규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30 기본계획 반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 및 사업성 보정계수(1.54)를 적용, 허용용적률을 기존 200%에서 220.80%로 완화하여 사업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단지 내 남북 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보행 친화적인 열린 단지를 조성하고, 이 공공보행통로를 따라 돌봄 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 등을 배치하여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유용한 주민 복리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인근 주민과 고분다리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33년 6월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초등학교와 전통시장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활력 넘치는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7대 1` 경쟁 뚫은 80팀, 한강서 멍때리기 승부 펼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0팀 128명이 참가하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열고, 시민투표와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잘 멍때리는’ 시민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경쟁하는 특별한 대회가 오는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참가자..
  2.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10일 오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 시내에서 주최한 트랙터 집회를 두고, 서울시와 전농 간에 강한 입장 차가 드러나고 있..
  3.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에...
  4. 경기도, 반려동물 진료 위해 동물의료기관 3곳과 손잡아 경기도는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주요 동물의료기관 3곳과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 지원, 입양 연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주..
  6.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교체는 새벽 쿠데타… 내란 본당 자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전격 교체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이 공식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자정 이후 비.
  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권영세 “읍참마속의 결단”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단일화 실패에 따라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새로운 후보를 지명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