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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살길 잘했다` 현실로…마포구, 생활 만족도 서울시 자치구 1위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4-22 12: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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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통계청이 실시한 `2024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 살길 잘했다` 현실로...마포구, 생활 만족도 서울시 자치구 1위

해당 점수는 10점 만점에 7.58점으로, 서울시 평균인 6.63점에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어제의 느낀 감정을 묻는 `전날 행복도` 역시 각각 7.80점과 7.50점을 받으며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복지도 7.24점으로 평균 6.20점을 상회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듯 마포구는 임신과 출산, 양육을 통합 관리하는 `햇빛센터`와 비혼모의 든든한 지원군 `처끝센터`, `마포 맘카페`, `베이비시터하우스` 등 선진적인 정책을 펼치며 저출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 환경에 대한 평가도 자연재해와 건축물 및 시설물, 교통사고 등 모든 분야가 서울시 평균보다 높았다.

 

이는 `2024 서울 서베이`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서베이` 조사에서 `보도 통행시 겪은 불편함`에 대한 질문에 자치구 중 제일 높은 비중으로 71.3%의 응답자가 불편한 점이 없다고 응답하며 보도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마포구는 대표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와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의 거리를 보행자 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지역 내 횡단보도 등의 도로를 걸림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턱 낮춤 등 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 서베이`의 사회 공정에 관한 질문에서도 마포구는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사회 공정은 교육 기회와 취업 기회, 과세 및 납세, 복지 혜택 기회, 정치활동, 성별에 따른 대우 등 10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중 `복지 혜택 기회`는 6.31점, `성별에 따른 대우`는 6.09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6점대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현재 마포구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마포형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마포직업소개소에 경력보유여성 전담 창구를 만드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느낄 때 매우 보람차고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일상속에서 `마포에 살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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