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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美 현지 해운·수산업계와 소통 강화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12-27 1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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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기 출범 대비, 수출 확대 및 공급망 안정화 논의
  • 현지 기업, 해외 공관, 전문기관 참여…미국 해양 정책 변화 대응
  • 강도형 장관,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해운·수산업계 경쟁력 강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미국 현지 해운·수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미국 현지 해운 · 수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대비하여 우리 수산물의 미국 수출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HMM 미주 본부,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글로벌 공급망센터 등 미국 현지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해양수산관과 미 해양대기청(NOAA) 파견관도 함께 자리하여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해양 정책 기조 등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북미지역 해상물류 시장 전망, 미국 수산물 시장 동향 등 해운물류와 수산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도형 장관은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적시에, 그리고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외 현장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어떠한 변화와 도전에도 우리 해운·수산업계가 국제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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