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자매도시 일본 타하라시와 교류·협력 탄력 받는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10-07 09:00:02

기사수정
  • 10월 4일 타하라시 대표단 12년 만에 동작구 방문
  • 간담회, 관내 시설 견학 등 진행하며 상호발전 방안 모색

동작구는 지난 4일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타하라시 대표단이 동작구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공고한 우호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진행 모습

일본 아이치현 남부 해안에 위치한 타하라시는 191.11㎢의 면적에 인구 약 5만 9778명으로, 동작구와 2006년 11월 14일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 교류 ▲배드민턴 친선경기 ▲국제교류협회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구를 방문한 타하라시 대표단은 야마시타 마사요시 타하라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장, 아쓰미반도 관광공단 회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4일 오후 동작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로서의 지난 20여 년을 돌아보며 환담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노량진수산시장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시설을 견학하고, 관리·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아울러 양 도시는 오는 2026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산업·문화·행정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작구와 타하라시와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