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9일(수) 18시부터 23시까지 홍대 레드로드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을 개최한다.
마포구,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 개최
구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이날 하루만큼은 나이를 잊고 청춘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홍대 레드로드 R4 축제 거리와 클럽 `어썸레드`에서 열린다. 최신 유행과 과거의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참가자들에게 젊은 시절의 추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어썸레드 클럽에 설치된 최신 음향 시스템은 파티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레드로드를 찾은 참가자들이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우선 전문 DJ가 진행하는 `청춘 댄스 파티`에서는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춤을 추며 파티의 주인공이 된다.
또한 교복, 청바지, 가발 등 다양한 무대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복고 패션 타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추억 속으로 돌아갈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즐거운 가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행사장과 클럽에서 본인의 개성을 더할 페이스페인팅 및 무대 소품 부스도 함께 마련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은 모든 구민이 함께 모여 청춘으로 돌아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며,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일상의 틀을 벗어나 진정한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을 가을 대표 레드로드 축제로 발전시켜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젊음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