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인공지능 시대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지원나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9-05 10:22:17

기사수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일 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관악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관악구, 인공지능 시대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지원나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생존전략, 청소년의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문가 3인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tvN `유퀴즈`에 출연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아동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10대의 뇌발달 특성 및 정신건강 문제와 AI 시대 건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시작된다.

 

이어서 베스트셀러 `메타버스`의 저자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의 주제강연 `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와 CBS `세바시`에 출연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의 주제강연 `AI 시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진행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는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구글폼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관악구 유튜브 채널인 관악 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서울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설계 프로그램인 `SG미래학교 캠퍼스`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학교 밖 프로그램인 `미래채움 GO` ▲학교 독서동아리 지원,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독서토론회 등 `독서 기반 인문교육 프로그램`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토닥토닥마을학교` 등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내 교육 주체들이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도심 품격 높이는 흡연부스 디자인 3종 공개 서울시가 도심 내 흡연 문제와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배려와 공공성을 반영한 ‘서울형 흡연부스 디자인’ 3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개방형, 부분개방형, 밀폐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청량리역 광장에서 밀폐형 부스를 시범 운영한 뒤, 5월 중 관련 지침을 배포해 자치구와 민간이 활용할 ...
  2. 사회연대은행, 자립준비청년 멤버십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50명의 1기 멤버로 시작한 ‘WE CA...
  3.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우넷과 함께 AINSI 프로젝트로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오빠두엑셀’ 연수 성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AI 사회공헌 프로젝트 ‘AINSI (AI National Skills Initiative)’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경감을 위한 실무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육기기 및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고우넷은 지난 5월 15일과 17일 서울 고우넷 트레이닝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Excel 실무 교...
  4. 모두투어,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모두시그니처 유럽 골프 여행’ 신상품 출시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겨냥해 ‘모두시그니처 유럽 골프 여행’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시그니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행의 본질적인 가치인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사·가이드 팁 등의 필수 경비와 현지 인기 옵션을 포함해 여행의 부담을 줄였으며,...
  5.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 강화로 조합원 피해 예방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118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강화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인 운영 불투명 문제를 근절하고 조합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5...
  6. 서울주택도시공사, 고덕 온빛채 제로에너지 아파트 입주 시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 공동주택 `고덕 온빛채(고덕강일2블록)` 입주를 시작했다.SH공사는 19일부터 `고덕 온빛채` 제로에너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고덕 온빛채`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599-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총 697세대(행복주택 437세대, 국민임대주..
  7. 남산골한옥마을, 첫 단오 행사 개최로 전통 명절 문화 재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이 5월 31일(토) 우리 민족 5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개관 이래 최초로 `2025 남산골 세시절기 단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전통 명절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수리취 떡을 만들며 부채를 나누는 등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하던 풍속이 담긴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남산골한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