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17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정보화제전'에서 금상2명, 은상2명을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모두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구민이다.
서울시 장애인정보화제전은 장애인의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단법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보화 축제다.
15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문서작성, 스마트폰 검색, 컴퓨터 수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울시 예선을 통과한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냈다.
대회에 이어 대강당에서 시상식도 진행됐다.
구로구는 일반부 문서작성 분양에서 박일현씨(44.남), 컴퓨터수리 분양에서 최재길씨(42.남)가 금상을, 스마트폰정보검색 분야에서 김선우씨(40.여), 컴퓨터수리 분야에서 김지운씨(33.남)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