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금천구 NPO지원센터’(독산동, 범안로 12길 63-3) 입주단체들의 입주기간 만료로 신규 입주 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구는 공익활동 단체와 민간 공익활동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천구 NPO지원센터’를 처음 개소했다.
마을인교육,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나눔협동조합, 도시농업네트워크 총 5개 단체가 입주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 입주기간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입주 대상 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의 직접 수혜자가 금천구 주민이 주가 되는 단체’,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이어야 한다.
친목 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4개 부문 9개 평가항목에 따라 평균 70점 이상을 받은 단체 중 최다 득점을 받은 순으로 최종 입주 단체를 결정하게 된다.
입주를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w200400@geumcheon.go.kr)로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금천소식’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 NPO지원센터는 민과 관이 생산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입주단체들이 서로 협업하며 쉽고 즐겁게 공익활동을 펼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