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서남병원, 종합병원 승격… 서남권역 공공의료 견인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4-01 15:06:56

기사수정
  • 1일 서남병원 종합병원으로 승격, 음압격리실 신설, 환자 1:1 전담관리 강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4월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 서울시민에게 든든한 종합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남병원 전경종합병원 승격을 앞두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감염내과를 신설하였으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응급의학과 등 분야별로 전문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이로써 지역주민에게 분야별로 보다 전문화된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환자실 시설을 보강하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음압격리병실 신설, 격리구역 구축, 병상 간 간격도 2M가 넘는 거리를 확보했으며, 최상의 환자 관리를 위해 1:1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환자를 전담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중환자실 내 신설한 음압 격리실은 전실을 거쳐야만 출입이 가능하며, 최신 시스템으로 실시간 음압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헤파필터 공기순환시스템을 갖추고, 최신 인공호흡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추가해 중환자를 충실히 진료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지정으로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충실하게 충족시킬 것이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인근 병원 및 기관과 긴밀한 응급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진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65일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구역을 운영해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감염예방을 위해 응급실 입구와 출구를 완벽히 분리하고, 환자 분류소 및 음압격리병실을 별도로 설치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를 갖췄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부족했던 서울 서남권역에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취약계층 의료지원 강화와 더불어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로 서남권역 시민에게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건강불평등 해소에 힘써왔으며, 향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추가적인 시설 및 기능보강을 검토 중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심사평가원 폐렴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우수 내시경실 인증 우수 진단검사실 인증 획득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 등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전국 최고 점수로 최우수 기관 선정되는 등 대외적인 평가에서 공식적으로 의료의 질과 공공의료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관영 서울시 서남병원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공공의료서비스의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든든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