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서울세계불꽃축제’대비 만전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10-05 09:33:49

기사수정
  • 10.7.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세계불꽃축제 대비 시민 편의와 안전 최우선
  • 총 345명 투입해 쓰레기 청소, 불법 노점상 및 주․정차 단속, 현장 대응 등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별도 운영으로 재난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영등포구가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불꽃 모습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불꽃축제로,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대형 불꽃을 보기 위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이번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의 주최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중국, 폴란드, 한국 3개국이 참여하는 불꽃쇼가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분간 펼쳐진다.

 

이에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정지원 ▲청소 ▲가로정비 ▲교통질서 ▲재난현장 통합지원 ▲홍보 각 분야별 안전관리 지원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행정지원 총괄반을 중심으로 총 345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행사 안내, 각종 사고, 민원사항 발생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먼저 구는 시민들이 화려한 불꽃쇼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공무관과 청결기동대 등 160여 명의 현장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여의도 일대에 임시 쓰레기통을 비치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도로 물청소, 쓰레기 수거 등 주변지역 청소가 이어진다.

 

아울러 구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로 인해 행사장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과 불편이 빚어지고, 이동 차량의 시야를 방해해 보행자 사고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불법 주․정차 단속과 주차장 안내를 강화한다. 이어 여의나루역 일대를 포함한 행사장 인근 도로에 도보 및 차량 순찰을 실시해 불법 노점 진입을 막는다.

 

마지막으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축제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모든 시민들이 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많은 인파가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질서를 유지해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융위, `24년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및 품질심사평가 결과 발표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5월 8일(목)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기술금융 개선방안(`24.4.)」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최초로 적용하여 진행됐으며, 동시에 개선방안의 현장 안착상황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필요사항을 논의했다.하반기 테크평가 결과, 대형리.
  2. 과기정통부 4차 국정 핵심과제 브리핑, SKT 침해사고 대응 강화 및 인공지능 강국 도약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5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4월 실적 및 5월 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브리핑을 실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3일 개최된 `주요현안 해법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번째로 진행된 국민 보고회이다. 유 장관은 이날 SKT 침해사고 대응 현황과 함께 인공지능 ..
  3. "Start up! & Spring up!" 청년창업사관학교 2025 출정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9일 경기도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tart up! & Spring u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출정식에는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
  4. 인천공항공사,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 개소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
  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감이 간다` 첨단초 교직원과 간담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
  6. `3년 최대 1440만 원` 마포구,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모집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이다.매월 10~50만 원을 저축.
  7. 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교육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8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콘텐츠의 공동 활용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