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인문학에 빠져보세요!’
구로구가 ‘구로인생학교’를 운영한다.
‘구로인생학교’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성공회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여성의 나이듦을 사유하기’, ‘<대학(大學)> 큰사람에게 필요한 배움’, ‘천천히 그림읽기’, ‘시대정신이 깃든 음악적 현장’ 등 4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는 내달 7일 개강해 오는 12월 15일까지 6주 간 매주 1회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수강 대상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다.
수강하고자 하는 이는 인터넷(http://edu.guro.go.kr/lll) 또는 구로구청 본관 3층 교육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별 40명 모집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강의는 평생학습관 1관(개봉동)과 2관(구청 신관2층)에서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며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 구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