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남동산단에 스마트융합산업 선도할 지원센터 개소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2-11-08 15:34:49

기사수정
  • 전국 최초, 제조기업 친환경·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기술지원 위한‘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개소
  •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기반 조성 기대

인천광역시는 8일 남동산업단지(이하 남동산단)에 구축한 전국 최초의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 개요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인천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조영태 원장, 남동산단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 개요

2021년부터 5년간으로 추진하는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국비 408억 원과 지방비 140억 원, 민자 71억 원 등 총 사업비 619억 원을 들여 3개 권역(수도권, 동남권, 호남권)에 ‘친환경 관리 인프라’ 및 ‘안전관리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제조기업·제품의 친환경·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원센터에는 2025년까지 국비 169억 원, 시비 60억 원, 민간 10억 원 등 총 23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전국 3개 권역의 거점센터로, 남동구 호구포역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1층과 지상9층에 3,524㎡(약 1,066평) 규모로 시험실과 강의·교육장, 사무실, 공용지원공간(라운지,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한 EMC(전자기파 적합성), 무선시험, 영상보안성능 시험평가 분야의 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장비를 사용해 테스트 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OPEN LAB)이 마련돼 있다. 또한 기업 대상 종합(One-stop)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 개요

지원센터는 보유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조기업들의 주력 생산품에 첨단 정보통신?(IT)기술 접목해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을 추가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원센터 개소로 인해 스마트 융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 지역의 제조산업이 제조혁신을 통한 스마트 융합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융합산업은 통신과 IT 기술 발달을 기반으로 여러 산업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사업 분야를 일컫는다. 기존의 생산 프로세스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품에 새로운 기능을 부가해 주력사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융위, `24년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및 품질심사평가 결과 발표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5월 8일(목)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기술금융 개선방안(`24.4.)」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최초로 적용하여 진행됐으며, 동시에 개선방안의 현장 안착상황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필요사항을 논의했다.하반기 테크평가 결과, 대형리.
  2. 과기정통부 4차 국정 핵심과제 브리핑, SKT 침해사고 대응 강화 및 인공지능 강국 도약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5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4월 실적 및 5월 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브리핑을 실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3일 개최된 `주요현안 해법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번째로 진행된 국민 보고회이다. 유 장관은 이날 SKT 침해사고 대응 현황과 함께 인공지능 ..
  3. 인천공항공사,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 개소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
  4. "Start up! & Spring up!" 청년창업사관학교 2025 출정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9일 경기도 안산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tart up! & Spring u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출정식에는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
  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감이 간다` 첨단초 교직원과 간담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
  6. `3년 최대 1440만 원` 마포구,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모집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이다.매월 10~50만 원을 저축.
  7. 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교육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8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콘텐츠의 공동 활용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