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e음'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위한 시민 토론회 개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2-08-19 11:47:10

기사수정
  • 인천언론인클럽 주최,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 인천시민 위한 인천e음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대안 마련 위해

인천광역시는 인천e음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 한 대 시민 토론회를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e음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 한 대 시민 토론회를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사단법인 인천언론인클럽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인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이 후원한다.

 

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참여 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도 이뤄진다.

 

인천언론인클럽에서는 당초 인천e음 제도가 역내소비 증진과 골목상권 보호를 주 목적으로 시작됐음에도, 높은 비율의 캐시백 정책과 업종 및 규모 제한의 완화 등의 정책을 통해 단기간 내에 가입자 수가 급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국비지원 축소 및 가입자 수의 대폭 증가에 따른 사업예산 조기소진으로 월 최대 결제액 축소와 캐시백 지급요율의 하향이라는 결과가 이어졌다며, 인천e음 제도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 대상 토론회를 개최에 협조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토론회에서는 양준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와 송경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제를 하고, 이어 좌장인 장우식 인천언론인클럽 이사의 주재 하에 주제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남창섭 인천일보 부국장, 지주현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황효진 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 간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 박용철 의원 및 홍창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주제토론 후에는 토론회에 참여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권홍 인천시 시정혁신관은 “이번 토론회는 인천e음과 관련한 여러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및 토론과 더불어 인천e음의 직접적인 당사자들인 소상공인들과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한 분 한 분의 귀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천e음이 지속가능한 제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SKT, ‘AI 멀티엔진’ 시동… 韓 ‘텔코LLM’ 6월 출격 예정 통신 서비스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텔코LLM’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SK텔레콤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4. 오세훈 시장, 저출생시대에 ‘40만 서울 어린이 행복’ 챙긴다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6.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7. 삼화페인트, 서울시립미술관 지원…문화예술발전 도모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화페인트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전시, 창작지원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협력모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