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년 송도에서‘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열린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2-04-18 11:25:23

기사수정
  • 2023. 8월, 한국 최초 개최, 전 세계 50개국 2,500여명 참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WCA World Championship 2023)`국제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 전경

WCA 월드 챔피언십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큐브협회의 최대 규모 대회다. 198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처음 개최된 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직전 대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다.

 

세계큐브협회는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큐브 대회를 규제하고 개최한다. 2004년 설립된 이후 140개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큐브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큐브문화진흥회 주관으로 2023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해 17개 정식종목에서 경쟁하게 되며, 주요 종목은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큐브문화진흥회는 한국 유일의 세계큐브협회 공인단체로 큐브 문화홍보, 큐브 체험 및 교육, 큐브 아트전시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큐브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온윤희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한국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 같은 대형 오프라인 행사가 침체된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