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년 점포(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청년점포 중 하나인 `스모크 팩토리`
청년 점포(기업) 육성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아이템으로’ 창업하도록 청년 창업가가 대상지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직접 기획한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민이면서 양천구에서 점포(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3월 31일 18시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4명(팀)을 선정한다.
서류심사 통과자(4. 6. 통보)는 기본적인 창업 컨설팅을 제공받으며, 구는 2주간의 교육 및 컨설팅 기간을 마친 후 면접심사(PT 발표)를 통해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점포 등 리모델링비의 5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 원, ▲선정일로부터 1년간 월 임차료의 50% 범위 안에서 월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단순히 청년 점포(기업) 개점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 아이템, 점포의 콘셉트에 대한 분석과 홍보, 마케팅 교육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점포(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창업가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 점포 육성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니 부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