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연수구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 완료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7-19 12:18:29

기사수정
  • 7월 19일 준공, 명품 주거단지 될 것으로 기대
  • 민간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준공하는 4번째 도시개발사업
  • 시, 환지처분 조속히 마무리해 도시개발사업 유종의 미 거둘 것

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연수구 동춘동 210번지 일원,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7월 19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동춘2구역은 불량·노후주택의 정비, 공공시설의 확보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공공복리의 증진과 낙후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면적(228,944㎡)의 67.2%(153,762㎡)가 주거용지, 26.3%(60,294.7㎡)가 기반시설용지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 4월 구역지정 고시, 2009년 4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 2012년 12월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해 준공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동춘2구역 내 연수서해그랑블 1단지(2017.12), 3단지(2019.9.) 등 1,710세대가 이미 입주된 상태이며, 연수 서해그랑블에듀파크 아파트가 641세대 규모로 24년 1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동춘2구역은 특히 송도국제도시, 송도테마파크 등과 인접해 있고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춘2구역에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까지는 약 3km에 불과해 10분 내 송도국제도시 주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광역 철도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송도역 계획된 인천발 KTX,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계획대로 2026년 추진될 경우 송도에서 서울권까지 30분이면 다닐 수 있다. 동춘2구역에서 송도역까지는 3km 거리로 가깝다.

 

연수구는 사업 구역 내 기반시설은 도로(23개 노선, 길이17,588m), 공원(5개소, 면적 25,012.2㎡), 녹지(5개소, 면적10,227.7㎡), 연수구 구립어린이집 및 외국어체험관(기부채납, 연면적 5,66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조성이 완료되어 주민 편의 및 정주여건을 마련했다.

 

장두홍 시 도시개발과장은“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민간이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준공하는 4번째 도시개발사업으로, 환지처분을 조속히 마무리해 도시개발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난달 28일 준공된 용현·학익7블록 도시개발사업[총 면적 75,084.3㎡, 주거용지 29,778.9㎡(39.7%), 기반시설용지 31,597.0㎡(42.1%), 기부채납(공공·문화체육시설용지 6,669㎡, 준주거시설용지 2,164㎡, 주차장 1,404㎡)]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