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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6-08 0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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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국과 함께 마음의 평안 찾아‘걷고 보고 즐기는 힐링산책’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사업소에서 산수국 개화기에 맞추어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수국 힐링산책’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산수국길을 공원 둘레길에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공원특색사업으로 처음 진행된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산수국은 6월에 개화하며, 토양의 성질에 따라 붉은색, 파란색의 꽃을 피운다.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지난해 둘레길 2.3km에 대해 흙길을 조성하고, 올해까지 총 8천여 본의 산수국을 식재했다.

 

현재 식재된 산수국은 꽃망울이 맺힌 상태로 개화 초기 단계이지만, 6월 하순에는 본격적으로 개화해 산수국의 수수한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속갤러리 작품전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조성 등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산새가 내는 자연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수국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인 산책 위주로 운영하고 주기적 시설물 소독을 통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지난 벚꽃 개화기 때 코로나19로 공원이 폐쇄되어 안타까웠을 시민들이 이번 여름은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힐링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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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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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2021-06-08 15:59:22

    글 등록 연습.

  • 프로필이미지
    admin2021-06-08 15:58:25

    글 등록되네.

  • 프로필이미지
    admin2021-06-08 15:58:17

    글 등록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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