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가시화' 지역 활력 불어넣는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3-19 09:58:23

기사수정
  • 대림동 70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서울시 2030 생활권 실행계획 마련에 따른 기준 반영, 재정비 필요
  • 도시계획적 기틀 마련으로 역세권 중심지로서의 도시 기능 증진 기대

영등포구는 대림역 일대 지역의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추진을 위한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치도 

용역시행 대상지는 대림동 706번지 일대 지역으로, 총면적 11만㎡ 규모의 생활상권 부지다.

 

또한,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위치해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2016년 재정비 이후 5년이 경과되어, 그간 변경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의 반영이 시급하고, 대림역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에 대비한 부지의 개발 및 대림3동 사거리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인구 추세를 고려하여, 약 3만㎡ 면적의 인근 주거지역의 추가 편입도 계획하고 있다.

 

구는 대림역 일대의 특화거리 조성 방안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정비의 실시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가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정비 용역은 올 3월 내 발주와 제안서 평가를 시작으로, 용역 계약 및 착수 보고, 관계기관과의 협의‧의견 수렴을 거쳐, 열람공고,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 등의 관리 계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는 4월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돌입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금번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의 시작으로, 대림동 지역 일대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더불어 활성화되는 상생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영등포가 서울 서남권 종가댁의 위상을 되찾고, 제2의 르네상스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도시계획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