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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고향 대신 집에서 안전한 설 명절’ 거리 캠페인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2-09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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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산역서 거리캠페인, 시민에게 설 명절 인사 및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안내
  •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운영…고향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철산역에서 ‘설 명절 방역수칙 준수 거리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당부하고 설 명절 인사도 함께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철산역에서 '설 명절 방역수칙 준수 거리 캠페인'을 실천했다. (사진=광명시)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이번 설은 마음으로 함께 해요’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설 명절 사회적거리두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 시장은 “설 명절 연휴는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기간이다.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일상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한 번 더 멈춰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향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는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접종 우선 대상자가 결정되고 백신이 공급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지난 5일에도 광명사거리역에서 시민안전대책본부 소속 시민과 설명절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이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동안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설연휴에도 선별진료소와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시민 생활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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