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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수도권 감염자가 60% 차지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12-01 0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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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체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3만465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부터 사흘 연속 4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1명 중 지역발생은 420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420명 중에서는 수도권 발생자가 255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 등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가 60%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주요 감염사례는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누적 189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 누적 89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누적 53명 ▲서울 대치동 학원 관련 누적 7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충북 31명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대전·경북·경남 10명 ▲강원·전북 9명 ▲울산·세종·전남 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31명 중 14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7명은 임시생활시설이나 지역 거주지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가별로는 ▲미국 17명 ▲러시아·스위스에서 각각 2명 ▲방글라데시·네팔·인도네시아·일본·폴란드·독일·스페인·캐나다·콜롬비아·콩고민주공화국에서 각각 1명 씩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500명대 확진자를 유지하다 29일부터는 4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일 평균 확진자 수는 떨어졌으나 학원·모임·학교·사우나·체육시설 등 일상공간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 재확산 여지가 남아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0명으로 누적 2만7885명이 됐다. 현재 격리된 상태로 치료중인 환자는 191명 늘어 6241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기존 526명을 유지했다. 다만 위중하거나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9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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