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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3단계는 최후의 수단”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8-28 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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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음식점·카페 등 업소의 영업방식 및 운영시간 제한 방안 논의”

지난 3월 31일 서울 송파구청 자가격리 현장 실태점검에 나선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당과 카페의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를 한 주 더 연장하는 대신 더욱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음식점, 카페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0시부터 2주간의 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운영을 발표했다.

 

2단계 조치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주점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지 ▲영화관, 학원 등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 방역수칙 의무화 ▲교회 예배 금지 ▲학교의 등교 제한 및 원격수업 등이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지 2주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10일 연속 200명을 초과하고,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도 나온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며 “현재 2단계 거리두기의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정 총리는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진하는 것에 대해 “지난 주말 2000여 곳 가까운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했다고 한다”며 “성도들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교회 스스로 방역지침에 협조해 달라고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를 향해 “이요일 비대면 예배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조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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