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태풍 ‘바비’ 대비 안전대책 추진···노후주택 담장 등 점검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8-26 09:20:12

기사수정
  • 대형·굴착공사장 등 수해취약시설 등 피해발생 우려지역 사전 점검 나서

동작구 관계자가 강풍대비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태풍 ‘바비’는 지난 22일 타이완 타이베이 동 측 해상에서 발생한 중형급 태풍으로 당초 강원도 동해안을 지나 소멸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현재 서북으로 방향을 틀어 서해안을 따라 북상, 27일 오전 서울에 가장 근접하며 이후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내륙을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바비(BAVI)의 예상 강우량은 26일~27일 이틀간 30~100mm로 예상되며, 태풍의 강도는 “강”으로 비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더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동작구는 ▲대형·굴착공사장 등 수해취약시설 점검 ▲노후주택 담장 및 드라이비트 설치 주택 등 점검 ▲강풍대비 현수막·돌출간판·폭염그늘막 결박 ▲가로수에 달려있는 플래카드 전수 제거 ▲위험수목 사전 제거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집중 사전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 골목에 발생한 쓰레기와 잔재물 등은 청소대책반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응급조치를 진행한 가로수 등에 대해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많은 주민이 찾는 대표적인 동작구 수변공간인 도림천에는 진·출입로 각 9개소에 원격제어 차단시스템, CCTV, 음성출력장치를 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원격제어를 통해 주민통행을 신속히 차단하고 하천 내 고립사고를 예방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이번 태풍 ‘바비’는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전 직원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태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총 235억 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 하수관로 정비 ▲빗물받이 정비 ▲하수 시설물 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