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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및 보호시설 입소자 800여명 선제검사 실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7-31 0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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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행정요원 등 6인 2조로 구성해 이동검사 진ㄴ행

양천구 지역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밀접 접촉으로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어르신복지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양천구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 6인 2조로 구성된 이동검사반이 시설로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이동검사와 주야간 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 입소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방문검사 두 가지 방법으로 이달부터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는 취합 검사 기법이 활용된다. 취합 검사 기법이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하여 1개의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이 나오면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증상은 없으나 감영 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감염 위험군에서 단기간에 대량을 신속하게 검사하기 적합한 방식이다.

 

사전에 신청을 받은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18개소, 주·야간 보호시설 17개소의 검사 희망자 807명의 선제 검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65세 이상 대상자는 결핵 진단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검사 결과 양성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 환자 발생 대응 절차에 따라 역학조사 등 즉각적인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7일과 8일에 관내 요양원 및 주야간 보호시설 종사자 346명의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앙재난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80세 이상 확진자의 사망률이 25%에 이르고, 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의 조용한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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