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한 주민이 체내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금연상담을 받고 있다 금천구가 금연을 성공한 주민들에게 납입한 금액의 2배를 지급하는 ‘금연펀드 사업’을 추진한다.
‘금연펀드’는 금연 결심자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저축개념을 도입한 금연성공지원 사업으로 구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명종합병원에서 펀드운영 자금을 후원하고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펀드금을 관리한다.
금연펀드 가입 신청자는 1년 동안 매월 1만원 또는 2만원을 입금하고, 금연클리닉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금연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받고, 1년 후 모발 니코틴 검사를 통해 최종 금연 성공이 확인되면 본인 납입액의 2배를 돌려받게 된다. 단, 중도 실패 시에는 기존 납부금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지난해에는 참가자 51명중 16명이 금연에 성공해 31.4%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올해부터는 동기부여 강화를 위해 모집인원을 2배로 늘리고 본인 납입액을 월 1만원 또는 2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참여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상담, 니코틴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는데, 참여방법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금연펀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납입금액별로 월 1만원 50명, 월 2만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병일 건강도시팀장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이번 금연펀드 사업 참여를 통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