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재난 등 사고 트라우마 겪는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확대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1-26 12:02:14

기사수정
  • 경기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을 위한 재난․사망․사고 대비 긴급대응체계 구축

경기도는 재난 등의 사고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 외상 후유증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운영하나고 26일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는 재난․재해, 자살, 폭력 등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사건 경험 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외상 후유증 및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유발할 수 있는 사건(재난, 자살․자해, 폭행피해, 사고사망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고위기 청소년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심리적 안정화,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에 즉시 출동․개입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경기도자살예방센터, 2019년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사건 긴급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에도 소방본부,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2~13일과 4월 2~3일, 경기도내 청소년안전망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이어 심리적 외상 사건 발생 시 즉시 활용 가능한 긴급지원 지침서, 안정화 프로그램, 집단상담 워크북을 개발해 배포하고 ▲고위기 청소년을 전담할 수 있는 숙련된 청소년동반자 상담인력 운영 ▲병원치료가 시급한 청소년을 위한 긴급 치료비 지원(1인당 30만원 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선임급 이상 인원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의 사건 개입 역량강화 활동 ▲간접외상을 경험하는 실무자의 회복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능식 평생교육국장은 “괴로운 사건을 경험한 고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청소년안전망 관계기관간의 협력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우리 사회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회복하는데 본 사업이 그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