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을은 깊게, 여행은 가볍게’… 2026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추진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9-15 16:08:54

기사수정
  • 10월부터 두 달간 교통·숙박 등 풍성한 할인 혜택 제공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인구감소지역 방문 시 파격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가을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과 11월에 ‘2026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가을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과 11월에 `2026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실시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 날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케이티앤지(KT&G) 상상플래닛에서 선포식을 열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은 깊게, 여행은 가볍게’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이 여행 경비 부담을 덜고 국내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티맵을 활용해 인구감소지역 89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코레일과 협약한 인구감소지역 41곳의 관광지 방문 인증 시 열차 운임 100% 상당의 할인권을 제공하며, 5개 테마열차와 내일로 패스도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항공 이용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국내선을 구매하면 내륙 노선은 인당 1만 원, 제주 노선은 5천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렌터카 역시 수도권 외 64개 연안 시군구에서 하이브리드·전기·가스 차량 대여 시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2026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도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특히 올해 신설된 섬 지역 할인권은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시 3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올해부터 지방비를 함께 투입해 지역별로 배포 수량이 다르다”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연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캠핑장 할인도 이어진다.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등록야영장을 예약할 경우 1만 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캠핑톡과 캠핏 플랫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도 눈길을 끈다. 15개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고 경비를 증빙하면 최대 10만 원(청년 14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 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해 특별 홍보 및 할인 지원도 병행한다.

 

다양한 여행 상품 할인도 마련됐다. 지마켓 여행상품 할인전과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온라인몰 ‘휴가샵’을 통해 국내 여행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민 참여 콘텐츠인 ‘5인 5색 취향여행’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국 25개 지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8월 선정된 1만여 개의 지역관광 명소 정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도장 깨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범부처 국가 단위 할인 축제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디지털 온누리 할인율 상향 등 다채로운 소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자체와 유관기관들도 동참한다. 대구시는 시티투어 순환노선 이용료를 30% 낮추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 한 달간 템플스테이를 최대 50% 할인한다. 한국농어촌공사 또한 농촌 투어패스에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문체부가 국민의 가을 여행을 든든히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에게는 좋은 추억을 남기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