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대통령, 칸다 마사토 ADB 총재 접견…중앙아시아 협력 논의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9-14 15:45:17

기사수정
  •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 및 AI·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모색
  •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리 기업 진출 기회 확대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한-우즈벡 정상회담 및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 칸다 마사토 ADB 총재 접견...중앙아시아 협력 논의

이번 접견은 한-중앙아시아 정상외교와 ADB 간의 협력을 연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칸다 총재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광물, 인공지능(AI),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지리적 이점 등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한국과 ADB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칸다 총재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국경제가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이 대통령이 AI와 디지털 부문에서 보여준 놀라운 리더쉽에 감명받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기술과 역량을 갖춘 한국과 아시아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과 금융수단을 갖고 있는 ADB가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칸다 총재는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는 ADB의 역점 지원 분야`라며 `산업 역량을 갖춘 한국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설명하며 `한국의 AI 역량과 ADB의 개발 전문성을 결합하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과 칸다 총재는 ADB가 추진 중인 아세안 파워그리드 등 아태 지역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과 원전 금융지원 정책 등에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칸다 총재는 `이번 주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