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남양주 구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완료…홍수 예방 강화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9-10 09:44:29

기사수정
  • 111억 투입해 하천 폭 확장 및 노후 교량 재가설
  • 집중호우 대비 치수 안전성 확보 및 주민 편의 개선

경기도는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일대의 `구운천(송천1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공사를 10일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도, 남양주 구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완료...홍수 예방 강화

남양주시 구운천은 수동면 산지에서 시작해 화도읍을 거쳐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지방하천이다. 이곳은 수동계곡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지만, 주변에 펜션단지와 야영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 시 범람과 침수 피해 위험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하천 폭이 좁고 교량이 노후화돼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총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해 구운천 0.95km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공사 내용을 보면 기존 23m였던 하천 폭을 36m로 13m 확장했다. 또한 제방 및 홍수방어벽 0.8km를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노후 교량 1개소를 확장·재가설했다.

 

도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하천 통수단면적이 대폭 넓어짐에 따라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시에도 빗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치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 호안 공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하천 보호와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조치다.

 

공사 전 비포장이거나 협소했던 하천변 제방도로도 포장했다. 더불어 공용 주차 공간과 차량 진출입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구운천 정비사업 완료로 남양주와 가평 일대 도민들이 매년 여름마다 겪던 침수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배성호 건설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수해 취약 하천을 지속해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