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구를 지키는 기후시민 되세요… ‘대한민국 기후행동’ 플랫폼 개통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6-09-09 17:57:05

기사수정
  • 일천만 기후시민 운동 본격 시동, 선언 및 실천 시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 온라인 기후시민증 발급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일천만 기후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내 `대한민국 기후행동` 통합 플랫폼을 9월 10일 개통한다.

 

지구를 지키는 기후시민 되세요... `대한민국 기후행동` 플랫폼 개통

이 날 개통하는 통합 플랫폼은 기후시민 선언부터 실천 약속, 탄소중립포인트 보상까지 연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이행 기반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6월 대한민국 기후행동 출범 이후 기후시민 선언과 10가지 실천 약속을 마련하며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구축해 왔다.

 

10가지 실천 약속은 ▲탄소 절감 ▲재생에너지 활용 ▲도보 및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과 전기차 전환 ▲건물 전기화 ▲자원 순환 ▲나무 심기 ▲물과 공기 보호 ▲음식물 쓰레기 감축 ▲마을공동체 조성 등이다.

 

이와 관련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집중 참여 기간을 운영하며 기후시민 선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참여자가 기후시민을 선언하면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첫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인증할 경우 추가로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러한 정책 추진은 최근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이 절실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네팔 빙하 홍수와 국내 폭염, 가뭄, 극한 호우 등 돌발성 복합 기후재난이 잇따르며 기후행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플랫폼 이용자는 기후시민 선언 후 온라인으로 나만의 `기후시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실천 이력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탄소중립포인트 회원은 별도의 선언 절차를 거쳐야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신규 출시될 그린카드에도 기후시민증 발급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기후시민 운동을 확산시키고, 향후 국회 및 행정부, 사법부 등 국가기관과 지방정부로 참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매달 중점 기후행동을 선정해 운영하며, 10월에는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매달 22일 밤 9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를 정례화해 탄소 감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나 특정 분야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속 행동이 모여야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장관은 `대한민국 기후행동 통합 누리집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자신의 작은 실천을 확인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행동하는 국민 기후행동의 광장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