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림청과 손잡고 10월 1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 코리아둘레길×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을 열어 가을 걷기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산림청과 손잡고 10월 1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 코리아둘레길×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을 열어 가을 걷기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선포식은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65코스와 동서트레일 2구간이 만나는 태안 몽산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문체부, 산림청, 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이 참여해 두 걷기여행길의 협력과 확산을 다짐한다.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접경지역을 잇는 약 4,500km의 길로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마쳤다. 산림청이 2023년부터 조성 중인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약 850km의 숲길로 2027년 하반기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선포식 참가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걷기여행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와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 약 3km를 함께 걷고 완보 메달을 받게 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걷기여행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거리 공연, 일몰 감상 등 문화가 어우러진 휴식 경험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요가와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체험할 수 있다.
걷기여행주간은 10월 11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진다. 온라인 이벤트 `찾아라! 코둘 명탐정`과 걷기 기록을 남기는 `코둘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되며, 지정 코스 완보 시 커피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마련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코리아둘레길과 동서트레일은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대표 길`이라며, `걷기여행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두 길이 만나는 태안에서 걷기여행주간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들이 동서트레일을 비롯한 숲길의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