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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 개최… K-뷰티 위상 확인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9-07 15: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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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세계 2위 달성 및 무역수지 흑자 100억 달러 돌파 기념
  • 화장품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및 서울광장 연계 행사 풍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확신의 K-뷰티,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이 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화장품의 날 기념식 포스터

정부는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법 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 기념식을 맞이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부와 국회,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 화장품 수출 2위 달성과 무역수지 흑자 100억 달러 돌파라는 K-뷰티의 성과를 축하하며, 세계 1위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는 K-뷰티의 국제적 위상과 화장품의 날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이 신설되었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과 포장을 포함한 총 10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에서 엘지생활건강 강래규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어 코스맥스비티아이 허민호 대표이사와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48점의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되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우리의 화장품 인·허가 기준을 세계화해서 규제 때문에 수출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K-뷰티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였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오래도록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기념식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광장에서는 기업관과 정책관으로 구성된 K-뷰티 체험관이 운영되며, 화장품 기업의 최신 기술 소개와 정부 정책 홍보, 메이크업 쇼 등이 펼쳐진다.

 

8일에는 대한화장품학회 주관으로 최신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또한 9월 11일까지 22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하는 할인 판매와 SNS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 성장을 위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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