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홍보부스 3만 명 방문…전환 지원 총력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9-06 12:51:28

기사수정
  • 지하철역 12곳에서 앱 등록 및 카드 교환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디지털 약자 위한 1:1 전담 인력 배치로 신속한 전환 도와

서울시가 지난 9월 1일 출시한 ‘기후동행패스’를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지하철역 홍보부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홍보부스 3만 명 방문...전환 지원 총력

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총 3만 2,190명의 시민이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기후동행패스 전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기준으로 현장에서는 기후동행패스 카드 교환 1만 9,051건, 기존 카드 수거 2만 905건, 앱 등록 지원 6,385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시 내 주요 지하철역 12곳에 마련된 홍보부스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전환 안내와 디지털 약자를 위한 앱 설치 및 K패스 등록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카드 교환부터 앱 등록까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역, 시청역, 사당역 등 어르신 방문이 잦은 곳에는 인력을 보강하여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부스당 2~3명의 전담 직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시청역 홍보부스를 방문한 박모(70대) 씨는 “기후동행패스로 바꾸는 게 우리가 직접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데, 홍보부스에서 친절하게 잘 도와줘서 너무 쉽게 잘했다”며 “앞으로 기후동행패스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후동행패스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 할인 연령 확대 및 서울시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대중교통 지원 정책이다. 이용 금액을 합산해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을 자동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실물 기후동행카드 반납 시 기후동행패스로 무상 교환해주며, 이미 모두의카드로 전환한 시민에게는 2천 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또한,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최대 9만 원 페이백 신청도 9월까지 이어진다. 다만, 기후동행패스로 카드를 바꾸기 전에 반드시 페이백을 먼저 신청해야 한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10월 1일 운영이 종료되므로 아직 전환하지 않은 이용자들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9월 중 전환 시 반값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패스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께서는 가까운 홍보부스를 적극 활용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현장 대응을 강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