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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6`서 혁신상 4개 수상…AI 가전 경쟁력 입증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9-06 1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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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등 디자인과 기술력 우수성 인정
  • 사람 중심의 AI 라이프 제시하며 글로벌 가전 시장 주도

삼성전자가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 4개를 수상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제품 이미지

혁신상은 IFA Berlin이 2025년 신설한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Winner) 1개와 혁신상(Honoree) 1개, 가전 부문 혁신상 2개를 거머쥐며 AI 기반 혁신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과 가전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에어컨을 단순한 가전을 넘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면을 절제된 평면으로 구성하고 무풍 기능의 핵심인 초정밀 마이크로홀을 제품 하단에 배치해 시각적 안정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에어컨에 탑재된 `AI 모션바람`은 모션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해 총 7가지의 맞춤형 기류와 고효율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열교환기를 미세하게 제어해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며,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실제 수면 패턴에 맞춰 냉방 운전을 가동하는 `웨어러블 굿슬립(Wearable Good Sleep)` 기능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면에 탑재된 32형 대형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사용자의 음성을 식별하는 `보이스 ID(Voice ID)`와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정, 사진, 건강 정보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음성·터치 기반으로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 도어(Auto Door)`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특히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 입출고를 실시간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에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해 식재료 인식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AI 푸드 매니저(AI Food Manager)`는 보관 식재료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하고 냉장고 이용 패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도어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가전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도어 좌우 각각 4mm의 최소 여유 공간만으로도 도어를 완전히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가구장 공사 없이도 조화로운 핏을 구현하며, 도어 단열재 두께를 최적화해 외관 크기는 유지하면서도 내부 수납 공간을 넓혔다. 또한 상황과 패턴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평소에는 컴프레서를 단독으로 운전해 냉각하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대용량 식재료를 보관할 때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켜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IFA 2026 기간 중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기술의 편의성을 넘어 사람의 일상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인간 중심의 AI 라이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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