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문화회관 공연, 도심 전광판으로 실시간 관람… 서울시 `커넥티드 라이브` 추진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31 09:16:43

기사수정
  • G3 글로벌매력분과, 세종문화회관 현장 방문해 문화향유 확대 방안 논의
  • 공연장 밖 도심 공간서 실감 나는 콘텐츠 송출해 일상 속 문화 경험 확산

서울시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글로벌매력도시분과가 29일 세종문화회관 일대 현장을 방문해 도심 내 공연 콘텐츠 확장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브(Connected Live)`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글로벌매력도시분과가 29일 세종문화회관 일대 현장을 방문해 도심 내 공연 콘텐츠 확장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브(Connected Live)`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글로벌매력도시분과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예술단의 우수 공연을 민간 및 공공 전광판으로 송출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간담회에는 김병민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서원석 글로벌매력도시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및 광화문 일대 미디어 전광판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커넥티드 라이브`는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열리는 공연 콘텐츠를 도심 전광판을 통해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공연장 조성 없이 광장과 거리 등 도심 곳곳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공연의 예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시민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송출 방안과 더불어, 저작권 및 실연권 사전 협의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과제를 검토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들은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김창완밴드 on Sync Next 26` 공연이 동아미디어센터 대형 전광판 `LUUX`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현장을 시찰했다.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대형 화면으로 공연을 즐기는 상황을 확인한 위원들은, 열린 공간에서도 공연의 생동감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 사례를 토대로 향후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단의 공연을 서울 전역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문정컬처밸리 선큰광장` 등 공공시설로 장소를 확대하고, 서울아레나 개관과 연계해 외부 송출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김병민 공동위원장은 `커넥티드 라이브는 공연장 안에 머물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시 곳곳으로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공연장과 광장, 거리 등 다양한 공간을 연결해 서울 전체가 하나의 문화향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