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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AI 기반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성과 국제 무대 공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28 16: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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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BSE 국제 학술대회서 12개 노선 데이터 관리 체계 입증
  • 시설물 수명 29년 연장 및 예산 1,200억 원 절감 효과 공유

서울시설공단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국제교량및구조공학회(IABSE)가 주관하는 `IABSE Congress Incheon 2026`에 참가한다.

 

서울시설공단, AI 기반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성과 국제 무대 공개

28일 공단은 올해부터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과 164개 시설물 전체에 적용 중인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의 성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 세션 논문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해외 전문가들에게 유지관리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단이 도입한 `도로시설물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은 170만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시스템은 설계 정보와 교통량, 손상 패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시설물의 현재 상태와 미래 위험 요인을 예측한다.

 

또한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는 드론과 AI 영상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 현장 점검에는 디지털 전자야장을 활용해 업무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정릉천 고가도로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시설물 기대수명을 최대 29년 연장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약 1,200억 원의 예산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오랜 현장 경험과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AI와 자율비행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는 과학적 자산관리 체계로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영 이사장은 `정밀한 상태 예측과 적기 보수로 시설물 안전성과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학계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로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이번 시스템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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