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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보건당국·국제기구, 금천구보건소 방문해 결핵관리사업 벤치마킹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8-26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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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보건당국 · 국제기구, 금천구보건소 방문해 결핵관리사업 벤치마킹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지난 20일 네팔 보건당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금천구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중심의 결핵관리사업과 현장 결핵관리체계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네팔 보건부 및 결핵 관련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 등 13명이 대한민국 결핵 예방, 진단, 치료 및 영양지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한 가운데 우수사례로 꼽히는 금천구보건소를 방문했다. 네팔은 결핵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50명 이상인 결핵고위험국가다.

 

이에 구는 설명회를 통해 결핵 예방과 검진, 환자 발견, 치료 및 복약관리 등 구보건소에서 이루어지는 결핵관리사업 전반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결핵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과정 등 실제 업무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방문단은 구보건소 결핵실을 둘러보며 결핵환자 검진, 발견 등의 현장도 직접 살펴봤다. 이와 함께 대상자 상담과 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사례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지역사회 중심 결핵관리 운영 과정을 확인했다.

 

구의 경우 결핵실에서 문진과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결핵 의심 여부를 확인하고, 의사 상담을 거쳐 추가검사 필요 여부를 판단한다.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객담(가래) 도말·배양검사를 실시하며, 특이 소견이 없는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추적검사 또는 의료기관 진료를 안내한다.

 

또한 구가 결핵환자 접촉자에 대한 검진과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해 추가 전파를 예방하고, 치료 완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과정도 살펴봤다. 이를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차단하는 촘촘한 결핵관리를 경험했다.

 

이에 네팔 보건당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으로 지역 보건소에서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부터 치료와 복약관리까지 연계해 관리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중심 결핵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네팔 보건당국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금천구보건소의 결핵관리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핵관리체계를 더욱 꼼꼼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02-2627-21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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