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IA-명지대학교 ‘국방 AI 센터’ 설립… 국방 스타트업 기술 실증·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8-23 08:21:06

기사수정
  • OVISION Int 기반 국방 스타트업 제품 연동… 사용자 수요 중심 실증
  • 산학연 협력 통해 검증된 기술의 사업화·글로벌 시장 진출 연계

21일 명지대 용인캠퍼에스에서 국방AI센터 개소식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제공=에스아이에이)

위성영상 AI 분석 전문기업 에스아이에이(SIA, 대표 전태균)는 명지대학교와 함께 ‘명지대학교 국방 AI 센터’를 설립하고 21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개소식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명지대학교 국방 AI 센터는 국방 AI 기술의 교육과 연구, 실증, 사업화를 연결하는 산학연 개방형 플랫폼이다. 국방 AI와 GEOINT(지리공간정보), ISR(정보·감시·정찰), 무인체계 등 다양한 기술을 실제 국방 수요와 연결하고, 국내 국방 스타트업의 제품과 기술을 사용자 수요 중심으로 빠르게 검증하는 실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SIA는 GEOINT·위성영상 AI 분석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방 스타트업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OVISION Intelligence’에 연동해 임무 단위의 통합 솔루션으로 구현한다. 군·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의 의견을 실증 과정에 반영해 개별 기업의 기술을 하나의 임무와 시나리오 안에서 빠르게 조합·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명지대학교는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기반을 제공하고, SIA는 기술 실증과 협력기업·수요기관 연계를 담당한다. 향후 국방 AI 분야의 다양한 기술·인프라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에서 검증된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이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태균 SIA 대표이사 겸 국방 AI 센터 공동센터장은 “국방 AI에서는 뛰어난 개별 기술뿐 아니라 실제 사용자의 문제를 중심으로 여러 기술을 빠르게 연결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국방 스타트업의 제품을 OVISION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연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실증을 통해 기술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앨리스그룹, 씨드로닉스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방 스타트업들이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스타트업의 민첩성을 살린 새로운 국방 AI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 및 협약식에 이어 국방 AI 센터의 발전 방향과 군 정찰위성 운용, 국방 AI 보안 및 위성 네트워크의 군 적용 등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가 진행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