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청년·신혼부부에 `안심 보금자리` 제공…28세대 입주자 모집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8-19 14:08:25

기사수정

양천구, 청년 · 신혼부부에 `안심 보금자리` 제공...28세대 입주자 모집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공동체주택` 총 28세대의 입주자를 8월 18일(화)부터 2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높은 주택가격과 전·월세 매물 부족 등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내 집 마련의 문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력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체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가 입주자 모집과 선정을 맡고, SH가 계약·입주와 건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공동체주택은 신정4동에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서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고 인근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운행돼 대중교통 접근성도 편리하다. ▲청년협동조합형은 오목로23길 25 등에 위치한 3개 동 가운데 전용면적 22.34∼28.81㎡(6∼8평) 19세대를 공급하며, ▲신혼부부형은 중앙로54길 9에 위치한 공동주택 가운데 전용면적 32.22∼39.16㎡(9∼11평) 9세대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모집공고일(8월 14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형은 만 19∼39세의 혼인 중이 아닌 1인 가구로, 취업준비생 또는 근로·사업소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형은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로, 월평균소득 100% 이하가 대상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청년형은 최대 10년, 신혼부부형은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장기간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신혼부부는 8월 18일(화)부터 28일(금)까지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양천구청 주택과(3층)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소득·자산 조사 등을 거쳐 11월 25일(수) 최종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2027년 1월부터 계약 및 입주 절차를 진행한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구비서류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공동체주택 공급과 함께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지속사업으로 전환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며, 올해는 현재까지 대상자 170명에게 총 2억 1,900만 원을 지급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높은 주거비와 내 집 마련 부담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과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에게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부담 가능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든든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