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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접견… ‘민생 택시’ 행보 예고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18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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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난 전달받으며 ‘원팀’ 강조… 기후 재난 피해 복구와 민생 현장 소통 주력 다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8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정부와 ‘벽 없는 원팀’을 이뤄 민생 안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강 실장 일행으로부터 대통령의 난을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당대표로서 첫 일정을 강 실장님 일행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벽이 없는 원팀으로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회동은 통상적인 일정 순서를 조정해 진행됐다. 김 대표는 `현충원 참배 등 전·현직 대통령 예방 일정이 이어져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하며, 양해를 구한 강 실장 측에 감사를 표했다.

 

김 대표는 접견에 앞서 방문한 거제 아파트 수몰 현장의 참담함을 언급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산사태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황망한 마음을 헤아려 정부와 당이 신속한 보상과 심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향후 당 운영 기조로 `ABC 플랜`을 재차 제시했다. 이는 민생 우선(Affordability), 확장 정책(Broadening), 유능함(Competence)을 의미한다. 여기에 안전(Security)을 더해 ‘CABS’라는 개념을 내세웠다.

 

그는 `민주당은 앞으로 속도감 있게 새벽부터 달리는 민생 택시가 될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와대와 정부에 생생히 전달해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대통령을 직접 뵙고 자세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당정 협력을 통한 국정 운영의 안정적 추진을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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