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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어르신 대상 AI 가짜 광고·떴다방 피해 예방 교육 나서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8-14 1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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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활용 허위 광고 구별법부터 푸드QR 활용까지 실생활 중심 안전교육 실시
  •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찾아 어르신 대상 올바른 식의약품 구매법 직접 전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개최하고, 오유경 처장이 일일 강사로 나서 식의약 안전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교육 내용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약처는 그간 1,263회에 걸쳐 6만 4,90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안전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 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AI 기술 활용 허위·과대광고와 `떴다방`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오 처장은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AI 가짜 광고 구별법과 떴다방 판매 수법 등을 설명했다.

 

오 처장은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확인 방법과 올바른 구매 요령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의약품과 함께 섭취할 때 주의할 사항들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식품 속 푸드QR을 활용해 원재료와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QR을 인식해보며 식품 선택 방법을 익혔고, 악성 QR코드인 `큐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함께 배웠다.

 

푸드 QR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교육 실적

오유경 처장은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허위 건강정보와 전문가 사칭 광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처장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는 홍보성 광고만 믿지 말고 제품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식약처가 제공하는 안전 정보를 활용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향후에도 농어촌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춘 실생활 중심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식의약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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